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온나라부동산포탈

파악 후 반드시 부동산 문의









요즘은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할 수 있는 곳도 참 많아졌습니다. 인터넷상은 물론이고 요즘은 핸드폰 어플도 너무 좋게 나와서 이동하면서도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플은 나날이 발전하는거 같네요.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를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는 역시나 저는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입니다. 물론 온나라부동산포탈 이라는 한눈에 보기 좋은 사이트도 있습니다. 하지만 온나라부동산포털에서는 땅의 실거래 내역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 부동산의 종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보기에 제일 좋은 사이트 입니다.


아무튼 저는 토지의 시세 파악을 위해서는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을 이용합니다.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바로가기





위 클릭하셔서 들어가시면 오른쪽 상단에 [실거래가 자료제공]과 [(구)실거래가공개시스템] 이 두 가지가 보입니다.












[실거래가 자료제공]은 말그대로 조회한 실거래가의 자료를 엑셀파일로 다운받을수 있게 해줍니다. [(구)실거래가공개시스템] 은 예전 방식인데 조회한 부동산의 실거래가를공개만 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옛날 버전인 (구)실거래가 시스템을 거의 씁니다.


[(구)실거래가공개시스템] 클릭하시게 되면 빠른 실거래가 조회가 우측 중간쯤 나옵니다.




오늘 오전에 지인분이 충북 오창읍의 땅을 팔아달라고 내놓으셨습니다.  오창읍 주변의 땅은 요즘 얼마에 거래가 되는지 그 거래가를 통해 시세가 어느정도나 되는지 실거래가 조회를 통해 파악해보겠습니다. 



일단 [토지] 탭 선택하시고 거래유형은 당연히 매매, 주소는 편하신대로 하시고 기준년도를 지금이 2018년 8일 이니 직전 분기인 2분기로 하고 지역선택에 주소를 넣고 금액,지목,용도지역은 건드리지 않고 검색을 눌러보겠습니다. 








검색을 누르면, 2018년 2분기 즉, 4~6월 거래된 땅들이 나옵니다. 지목도 나오고 용도지역도 나오고 중요한건 거래면적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거래면적이 왜 재밌냐면요,

누가 어디 땅을 팔았는데 얼마에 팔았을지 궁금하자나여, 자세한 땅의 주소를 몰라도 면적이 표시가 되니 얼마든지 추측이 가능합니다.












음. 2분기를 보니 거래내역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평당 얼마에 팔렸는지 따져 보겠습니다. 

거래면적 5708㎡ 이고 계획관리지역의 땅이 7억9천에 매매가 된걸 볼수 있습니다. 평당 금액을 계산해보니 약 45만원에 거래한걸 알수 있습니다.

제곱미터를 흔히 쓰는 평으로 변환시에는 0.3025를 곱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한눈에 봐도 370㎡이고 계획관리지역인 땅이 1억1천 만원 정도에도 팔렸습니다. 딱봐도 평당 약 1백만원 정도 됩니다. 같은 계획관리지역인데 차이가 많이 나네요.물론 땅의 지목이 두땅이 다르기에 차이가 나는걸 수도 있고 결정적으로 땅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차이가 날순 있습니다. 일단 2분기로 표본을 내기에는 거래 건수가 너무 적습니다. 저 정도 파악하고 1분기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2분기 보다는 거래내역이 좀 있습니다. 

면적이 1,057㎡ 이고 계획관리지역의 땅이 1억6천에 거래됬으니, 평당 약 5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877㎡ 의 땅 역시도 평당 약 50만원에 거래가 된걸 알수 있습니다. 

그 위의 생산녹지안에 있는 땅의 거래내역을 보면, 2,258㎡의 땅과 1,349㎡ 땅이 각각 1억1천3백, 6천7백에 거래됬는데 평당 따지면 약 16만원 정도에 거래가 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3,392㎡의 땅은 평당계산해 보니 약 11만원 정도네여~ 같은 용도지역이라도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충분히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땅 모양이 심각하게 불규칙하다던가 도로가 붙어 있긴 하나 차 한대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협소한 도로가 붙은 땅들은 가격적인 메리트에서 단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저 두 표본으로 오창읍 ㅇㅇ리의 계획관리지역내의 땅값은 45만원에서 50만원을 형성중인듯 하고, 생산녹지지역 내의 땅값은 약 11만원에서 16만원 사이를 형성중인듯 합니다. 


하지만 저 표본도 저에게는 부족했습니다. 저 지역의 2017년도 거래내역을 다 봤습니다.( 포스팅은 생략)

생산녹지지역 내의 땅은 10만원에서 17만원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계획관리지역 내의 땅은 지목 및 위치에 따라 차이는 분명히 있으나  45만원에서 50만원 약간 넘는 수준이 가장 많았습니다. 간혹 80만원~100만원 사이의 땅도 거래된 내역이 있었습니다. 저 지역을 조회하다 보니 대부분이 생산녹지지역이었으며 중간중간 계획관리지역이 박혀 있는 그런 지역이다보니 계획관리지역내의 땅도 위치와 땅 모양에 따라서 차이가 심하게 있었던듯 합니다.

이정도 유추만 해내도 내 땅을 비롯해 주변의 시세파악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기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기 원하신다면 간단합니다. 인터넷으로 저 지역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화를 하시면 거의 비슷한 수준일겁니다. 저역시 조사를 대충 마치고 그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부동산을 해오신 선배님에게 전화를 해서 여쭤본 결과

심하게 땅값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렇게 유추해내는것이 옳다고도 맞다고도 할수 없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점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거래된 가격을 100%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이유인즉, 분명 다운계약을 통한 거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마지막은 지역 부동산에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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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장~

공부하는 최소장~ 부동산 상식 및 잡상식 공유 / 엑셀공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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